안녕하세요~
코타키나발루하면 세계3대 선셋이 아주 유명하죠!
특히 탄중아루 비치에서 보는 선셋이 아주 멋있답니다~
그래서 상그릴라 탄중아루에도 섯셋바 예약이 치열해서 저도 예약하려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사악하더라구여^^;
그래서 근방에 있는 선셋바를 찾아서 갔습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데,
사실 해변 따라서 쭉 걷고 사진찍다보면 훨씬 더 걸립니다 ㅎㅎ 그치만 지루하지 않죠..
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걸어서 나가다보면 주차장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가면 해변가입니다. 참고하세용
대부분이 일몰을 보면서 식사를 하려고 많이 예약해서 가는데요,
일몰시간대에 레스토랑 앞 해변가는 아주 사람으로 미어터집니다... 원하는 인생샷 많이 못찍으실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일몰시간 (18:20) 에 맞춰서 20-30분 전쯤 나서서 해변을 따라 선셋바를 가는 길에 사진찍고 일몰을 구경했습니다.
근처에 패들보트 샵이 많던데 사람들이 패들보트를 빌려서 바다에서 석양 많이 보더라구여 담에는 패들보트 타서 석양보고싶었어요!
왜 그러는지 알겠어요,, 푸꾸옥에서도 멋진 석양 봤지만,, 이렇게 전율이 울리는(?) 석양은 처음이었습니다. 괜히 3대 석양이아니여.. 그래도 자외선이다보니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해가지는 20분 동안 사진찍고 구경하다보면 선셋바에 도착합니다!
식당 자리는 굉장히 넓어서 해 다 지고 갔는데도 그래 야외석 바다보며 앉을 수 있었어요!
말레이시아는 맥주가격이 비싼데 그래도 한국보다 저렴했습니다. ㅋㅋㅋ
여기 오징어 튀김 맛있다고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오징어 튀김말고 주문한 메뉴는 다 맛있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입니다.
존맛탱 ...
돼지고기 립이었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솔직히 원래 샹그릴라 탄중아루 선셋 바 가려다가 여기로 급 우회 했는데,
이렇게 만족할거란 생각은 못했습니다 ㅋㅋㅋ
피자도 맛있었습니다. 역시나,,
그리고 음식이 대체로 금방금방 나오는 편이라서 괜찮았어요,
중간에 무대에서는 라이브로 공연도 해주시는데, 한국노래도 불러주시고 유명한 팝송도 많이 불러주셔서 대중적으로 즐기기에는 참 좋았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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