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오스에서 많은 분들이 원데이 투어를 진행하는데요, 그 중 제일 유명한 곳이 할리스커피죠.
액티비티는 현지에서 예약하는게 제일 싸다는 말이 있어서
한국에서 따로 예약하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당일 오전 8시 50분?40분 전 까지만 가면 당일 예약도 된다고 해서요 ㅎ
Hallys Coffee & TCK Tours
07:00 ~ 10:00
환전도 가능합니다! 저는 여기서 환전 했어요.
달러, 원화 모두 가능하고 계좌이체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 Hallystours
카톡으로 궁금한 부분 문의드려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더라구여
할리스커피에 가면 이런 약도가 있는데 생각보다 구석구석 잘 나와있어서 쏠쏠합니다.
라오스는 예전에 짚라인 사고났었다고 들었어서, 저는 짚라인은 제외했습니다.
짚라인 타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특정 업체를 칭할 수는 없겠지만, 괜히 무서워서요 ㅋㅋ
저는 8번 투어 진행했고
동굴튜빙 > 점심식사(포함) > 카약 > 블루라군1
순서로 진행해서 오후 3-4시쯤 끝이납니다.
이렇게 진행해서 총 인당 350,000낍(한화 약 21000원) 이었습니다.
지금보니 버기카는 좀 비싸네요,, 투어는 저렴한데
전날 비가 많이와서 강물이 흙탕물입니다...
첫 순서인 동굴 튜빙을 하러가기 전에 무슨 사원 잠깐 구경하고 갑니다.
투어 안내에는 안나와있어서 사실 좀 당황했는데, 잠깐 들리는거라 괜찮았습니다.
이런 열매도 먹는거라고 따 주셨는데, 머루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사원에서 5분 정도만 더 가면 동굴 튜빙 장소에 도착합니다.
저기 조그만 입구로 들어가는건데요,, 전날에 비가 많이와서 수위가 올라와 있습니다..
저기를 어떻게 들어가나 했는데 다들 잘 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들 앞으로 쭉쭉 가느라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고,, 수위가 너무 올라와있어서 깊이 못들어가고 끝났습니다.
자칫하면 천장에 머리를 박아서 정말 위험했어요.
다른 후기 보면 한 3-40분 정도 진행했다고 들었는데, 체감상 20분도 안걸렸습니다.
사실 밧줄은 동굴 더 안쪽까지 있었는데, 물 높이 때문에 안전상 나간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얼렁뚱땅 동굴 튜빙 끝나고 카약타는 장소로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이곳에서 짚라인 하는 사람들은 짚라인 하러가고
남은분들은 잠시 대기하면 점심을 나눠줍니다.
밥이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ㅋㅋㅋ
밥달라고 기다리는 들개들도 많았는데, 다들 너무 온순했습니다.
이 곳에 화장실 있습니다!
밥먹고 시간이 되면 이렇게 카약을 타러가는데 우회전 좌회전 방법 다 알려줍니다.
근데 전날 비도 왔고 물살도 쎄보여서,, 겁먹어서 완전 처음이라고 했더니 가이드님이 제가 탄 배에 타주셨어용ㅋㅋ
앞에 앉은 일행이 노를 열심히 젓고,, 저는 사진만 찍어댔습니다.
사진찍는동안 생각했지만 노 젓는게 더 재밌었을 것 같네요..
그냥 가만히 타는 입장에서는 좀 지루했어요.
그래도 이런 경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위에 kayak point 에서 타서 아래 표시 지점까지 내려옵니다. 해당 위치에서 하차합니다.
WCJV+CC2 방비엥 라오스
지점이었어요. 한국인들은 열심히 노를 저어서 한 40분정도 걸렸고,,
중국인들은 엄청 천천히 오더라구요 한시간 넘게 걸렸을 것 같습니다.
해당 위치에서 40분정도 달려서 블루라군 1에 도착합니다.
전날 버기카를 빌려서 블루라군 2,3을 가서 잘 놀았기에 1도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전날 밤에 비가 엄청 왔음에도 물이 맑아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근데 재미로만 따지면 3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짚라인이 짱이에요
여기 다이빙대에서 다이빙도 하긴했는데 크게 놀만한 건 없고, 중국인들이 담배를 너무 많이펴서
간접 흡연 많이 하고 왔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쏭강튜빙을 해보고 싶네요. ㅎㅎ
블루라군은 버기카 빌려서 갔다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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