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 루앙프라방 볼거리, 추천코스, 쇼핑리스트

안녕하세요 비송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의 볼거리 및 반나절 코스로 딱 좋은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전은 너무나 유명한 꽝시폭포!는 이미 포스팅을 해놨습니다.

라오스-루앙프라방 꽝시폭포 (가는 법, 수영, 소요시간, 레스토랑 후기)

 

꽝시 폭포 다녀오고 오후 시간대에는 라오스 최대 야시장인 몽족 야시장을 가는 걸 추천드려요~

 

그 전에!

몽족 야시장 쪽에 있는 푸시산에서 마을 전망 감상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푸시산을 가기 위해 야시장 입구로 향했습니다. 

 

구글에서 해 지는 시간 검색해보고, 해 지기 전에 다녀온다고 부랴부랴 나왔습니다.

 

해 지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분주해보이죠?

한 10분정도 야시장 가운데 길을 통해 지나가다보면 푸시산 매표소가 보입니다.

지도상 위치는 아래에 링크 걸어놨습니다. 

Phousi Hill Front Entrance · V4RP+MHC, Sisavangvong Road, Luang Prabang, 라오스

 

 

입장료는 인당 3만낍입니다. (1800원 정도)

입장료 내고 조금 올라가면 생수파는 분이 계시는데 한 병 사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한 20분정도 빡세게 올라가면 정상이 나오는데, 

전날에 폭우가 내렸어서 강물이 흙탕물입니다...

경치 구경하고 사진 찍을 틈이 없이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이렇게 길이 좁은데 중국인들 자꾸 길막하고 안비켜줌 ,,

해 질때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그래도 한번 쯤은 가볼만 하니 다녀오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오후 5시 반쯤 갔는데, 6시 지나면 표값 안받는 것으로 추정됩니다,,(문 닫으시더라구여)

 

 

 

푸시산에서 내려오면 몽족 야시장 거의 끝자락인데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야시장 입구까지 구경하고 구매하시면서 나오시면 됩니다.

사람들 몰려있는 곳에서 생과일 주스도 한잔 했습니당

 

종류는 굉장히 다양했고 가격은 한화 약 1500 ~ 1800원 사이입니다. 

양이 너무 많았어서 저는 다 못마셨네요,,,ㅠ

 

 

본격적인 야시장 투어입니다. 

라탄백, 코끼리바지, 수제노트, 동전지갑, 키링 등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었지만

가격은 저렴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저는 코끼리바지를 여러개 사왔지만 개당 한화 약 6천원정도..?

근데 어딜가서 물어보던지 똑같더라구요, 가격 단합을 했는지,,, 여러장 사서 흥정해야 겨우 깎아주고 

흥정하면 표정 완전 안좋아짐,, 

 

그래도 루앙프라방 야시장만 기다려 왔던지라 이것저것 다양하게 구매했습니다.

(저는 바로 태국 방콕으로 넘어갔는데, 태국 코끼리 바지가 질도 훨씬 좋고 가격도 좋았습니다..)

아래에 쇼핑 사진 있습니다!

 

 

야시장 입구 초입에 코코넛 팬케이크가 정말 맛있다고 해서 만낍(600원) 주고 사먹어봤는데

뜨끈하니 코코넛 크림향 확 퍼지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드세요!

 

 

코코넛 팬케이크 파는 집 앞에 이렇게 길거리 음식들 사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는 안먹고 근방에 쌀국수집 가서 먹었습니다.

 

근방에 화장실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인당 3천 낍이고 한번 내면 다음에 이용하실 땐 돈 냈다고 하면 됩니다.

앞에 휴지도 있어서 가져갈 수 있어요.

 

 

저희는 아잠 모라 레스토랑이라고 국수로 맛있다고 해서 이곳으로 와봤습니다. 

ร้ามอาจม โมรา (Ajam Mora Restaurant) · V4QM+VF9, Luang Prabang, 라오스

 

매장이 넓었는데도, 사람이 꽉 차서 

저희는 혼자오신 서양인분이랑 합석해서 먹었네요ㅋㅋㅋ

 

 

저희는 버팔로 누들(1번) 이랑 카오소이 (3번) 주문 했습니다. 

사진 올리면서 또 보니 먹고싶네요,, 라오비어랑 아주 잘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랑은 또 다른 느낌이지만 하나같이 다 맛있습니다. 

지나가다 길거리에서 떡같은걸 구워서 팔길래 하나 사봤는데요,

천낍 정도 했던거 같은데,, 한입 입에 넣자마자 상한 것같은 냄새가 너무 심해서 뱉고 버렸습니다ㅜㅜ

얼마 하지는 않지만,, 

 

루앙프라방 야시장 쇼핑 결과물 

수제 고양이 키링( 그냥 귀여워서 삼,,)

수제 승려 노트 ( 루앙프라방의 특색이 있어서 삼 )

코끼리 파우치 , 코끼리 동전지갑( 친구들 나눠주는 용,, 4개 살테니까 깎아달라함)

반다나,,

코끼리 바지(상단 두개) 2, 코끼리 반팔 2, 코끼리 (우측 세개)3

 

코끼리 반팔티는 아빠 선물드렸는데, 굉장히 잘입으시더라구요, 얇아서 시원해보이긴 했어요.

근데 바지는 굳이 안사셔도 될 것 같아요. 코끼리 치마가 차라리 난듯,,

옷 들은 대부분 80만낍 ~ 100만낍 됩니다. (6천원 정도)

(태국 공항 면세점에서 질 좋은게 8천원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드는건 승려노트!

보자마자 맘에들어서 흥정 했는데 조금 깎아주셨습니다.

노트 내부 종이도 수제입니다. 소장용으로 딱이에용 ㅋㅋ

 

 

숙소 근처 마트에서 루앙프라방 비어랑 트러플 과자 사먹었는데,

트러플 코코넛 과자 정말 맛있었습니다. 선물로 사다주고 싶을만큼,,,

 

이상 루앙프라방 오후 코스 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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