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야마 - 호텔 어라운드 후기 ( 온천, 방 컨디션, 자전거 대여)

 

안녕하세요~

 

다카야마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인 호텔 어라운드 리뷰를 남겨보려 합니다~

호텔 외관

건물 사진

호텔 어라운드는 굉장히 크더라구요..

근데 건물 외관 자체는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호텔 로비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기념품 파는 곳도 있었는데 리셉션에 직원분들이 너무 많고 손님은 저희밖에 없어서 

뭔가 부담스러워서 구경은 안했어요 ㅎㅎ;;

 

체크인은 셀프로 가능합니다.

근데 리셉션에 사람이 많아서 도와주시더라구요. ( 영어 잘하시는 분은 거의 없음..,)

 

자전거도 세워져있길래 무료냐고 물어봤는데

30분에 500엔이라고 합니다.

ㅠ 너무 비싸...

 

비오거나 눈오는 날에는 우산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입구에 배치되어있어요!

1층 로비에는 이렇게 짐 맡길 수 있는데가 있습니다.

체크인 전, 체크아웃 후 자유롭게 맡기시면 되는데 제가 체크아웃 할 때에는 다행이도 딱 2자리 남아있었어요ㅠ

금방 차니까 일찍 맡기시는걸 추천드려요

 

 

마찬가지로 짐 맡기는 곳 옆에 세탁기, 흡연실, 자판기 등이 모여있습니다.

필요하신대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방이 생각보다 넓었어요

침대위에는 파자마가 놓여져 있었고 

TV  화면에는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티와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참고로 물은 없어요,,,ㅠ 근데 복도에 정수기 있어서 물 한두병사서 담아마시면 됩니다.

 

 

엘베 앞 정수기 ( 시원한 물 잘나옵니당 )

 

 

 

 

칫솔, 치약, 바디타올, 빗 다 구비되어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다 있습니다.

근데 저는 온천가느라 화장실에서 씻어본 적이 없네요... 

참고로 저기 샴푸린스 진짜 좋음,, 거품도 잘 나고 린스도 머리 부들부들해져요..

 

 

숙소 안에 있는 온천용 에코백을 들고 온천에 가면 됩니다.

가방안에 수건, 바디타올, 침대위에 놓인 파자마 등 챙겨갑니다.

 

 

2층에는 온천이 있는데 복도 끝에 있고 체크인시 온천 입장 가능한 비밀번호를 줍니다.

남자는 방 키로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패스워드를 치고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탈의실 및 욕탕 입구가 나옵니다.

내부는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탈의실에는 클렌징 오일, 스킨, 로션, 헤어드라이기 등이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었고

탕으로 들어가면 샤워칸 6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클렌징 폼( 거품형식, 오일형식 ) 두가지 있었어요

 

솔직히 이렇게 잘 구비되어있는 곳은 처음봄..ㅋㅋ

근데 탕은 그렇게 안 넓었고,,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여유롭게 쓸 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안씻고 바로 탕으로 직행하는 중국인과 일본인 봄..ㅠ 

온천 끝나고 이렇게 파자마 입고 방으로 들갑니당~~

모두가 입고 있어서 부끄럽지 않아요 ㅋㅋ

 

온천 끝나고 세븐일레븐에서 사온 먹거리들,.

 

숙소 앞, 역 앞에 기프트샵에서 시라카와고 전용 가챠가 파는데 꼭 해보세요~

여기말고는 안팔더라구용~

 

정말 만족스러운 숙소였는데,, 

단 하나의 단점은 ,, 세븐일레븐이 좀 멉니다...

그치만 전 지내는 2일동안 열심히 걸어서 갔다왔어요.

 

역앞에 패밀리마트가 있는데 구글 맵 후기가 너무 안좋았어서 안갔습니다..

지도상 아래쪽에 큰 세븐일레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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