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쿠오카를 식도락 여행으로 짧게 다녀았습니다~
후쿠오카에는 하도 맛있는 곳이 많아서,, 제한된 시간과 배로는 골라 먹어야 하는게 아쉽더라구용,,
그 중에서도 우동을 제가 워낙 좋아해서 우동 집을 꼭 가고싶었어요.
우동 타이라!
위치
우동 타이라는 하카타 역에서 좀 떨어져 있습니다.
걸어서 15-20분 정도 걸어가야 했어요. 근데 가는 길이 일본 특유의 주택가 느낌이 낭낭해서 아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가는 길이 어렵지는 않고 타이라 먹고 걸어서 우오덴가서 또 먹고,,
캐널시티까지도 다 걸어갈 만한 거리였어요.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11시15 ~ 오후3시까지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일이에요.
근데 11시쯤부터 손님들 들어가고 주문 받더라구용.
저희는 아침 비행기로 와서 짐 두고 바로 타이라로 향했는데요, 그때 시간이 10시 45분 쯤이었습니다.
일본 골든위크 때 방문해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역시나 오픈 전인데도 많더군요,,
앞에 한 10명 정도 줄 서있길래 기다렸는데, 운 좋게 거의 마지막으로 들어갔습니다.
끽했으면 다 드시고 나올때까지 더 기다릴 뻔 했어요.
다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람들 안나오게 찍은 사진인데 웨이팅이 꽤 길었어요.
저희는 이렇게 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외에도 테이블이 있긴한데,
한 6자리~8자리 정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15~20명정도 들어갈 수 있어요.
바 자리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면 뽑으시는 걸 직관할 수 있습니다. ㅎㅎ
가격
다행히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고기 우엉튀김우동이 제일 유명하고, 구글 후기에 유부초밥을 먹어보라는 말이 있어서 유부초밥과, 고기 우엉튀김을 주문 했습니다.
요즘 환율 적용하면 우동 한그릇에 6천원 좀 넘는 가격이겠네요.
유부초밥도 3개에 200엔 했습니다.
고기 우엉튀김 우동입니다. 우엉을 튀기면 이런 맛이 난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냥 맛있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이제껏 한국에서 우엉조림만 먹었는데 왜 튀겨먹는다는 생각을 못했는지 싶네용.
유부초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밥에 간이 잘되어있어서 학생때 먹던 유부초밥 도시락/ 한국에서 파는 유부초밥 느낌과는 달랐어요.
유부초밥 전문점 같은 느낌..
하나 먹고나서 찍은 사진이긴하지만 왜 후기에서 강추했는지 알 것 같네요.
정말 맛있지만 아무래도 고기도 들어간 우동이라 그런지 먹다보니 저는 좀 느끼했습니다.
양도 기본적으로 많았구요.
그치만 첫 맛이 너무 맛이 있었어서 또 가고싶네요 ㅎㅎ
https://maps.app.goo.gl/3iYydZ7PrYxUswVa9
우동 타이라 · 5 Chome-10-7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 · 우동 전문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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