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쿠오카 여행에서 맛있었던 모츠나베 집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로컬들이 많이 가는 식당인 것 같아요.
제가 갔을때는 한국인 못봤음,, 근데 사람은 많았어요.
모츠나베 타슈라고 합니다.
텐진쪽에 위치하고 있고요. 텐진 돈키호테 들르는 겸~ 해서 가기 딱 좋습니다.
구글지도에서 찾아봤을땐, 예약해된다고해서,, 예약을 하려고 알아봤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시간대는 다 매진이라 저희는 워크인으로 방문하기로 했어요.
자리가 없으면,, 다른 곳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근데 운이 좋게도 2인석 딱 한 테이블이 있어서 바로 입장 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한국어로 된 메뉴 있었습니다.
후기로는 타슈로 먹으란 말이 있었는데, 기본 먹고싶어서 기본 된장으로 주문 했습니다.
타슈가 살짝 매콤한 된장 맛인걸로 알고있어요.(후기랑 메뉴판으로 추측함,,)
그리고 고등어 회에 참깨소스가 함께 나오는 메뉴가 있었는데, 이것도 맛있다는 말이 있어서 주문 했습니다.
사이드로는 오이요리 하나 주문 했습니다.
모츠나베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죠~
미소 모츠나베 입니다.
되게 색이 맑아서 큰 기대 안했는데 간이 진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사진보니 다시 먹고싶네요 ㅜㅜ,,,
일본 모츠나베에 있는 대창들은 대부분 질기다는 말이 많았는데, 그래도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것보다는 국물이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걸 좋아하는데, 다음엔 타슈로 꼭 먹고싶네요.
고등어 입니다. 참깨소스에 가려져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간단히 요기할 수 있을 정도로 나옵니다.
근데 고등어가 전혀 안비리고 맛있더라구요.
참깨 소스랑도 잘어울리네요, 고등어나 회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오이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한줄로 나오는데, 모츠나베 약간 느끼할 때 하나씩 집어먹어주면 딱입니다.
입가심 되면서 모츠나베 먹고,,, 좀 느끼할 때 오이 먹고 ㅋㅋㅋ
밥도 주문했습니다. 밥 레귤러랑 곱배기(?) 있는데 큰거 시켰더니 양이 정말 많더군요.
번외로 화장실 사진도 찍었습니다.
화장실에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너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휴대용 미니 가그린도 있습니다.
위치는 다이묘 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1vHK6d6dZZhqYt9p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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