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어요.
비엣젯 vj979 /978 항공을 타고 다녀왔어요
푸꾸옥으로 가는 항공편은 야간 비행이라 도착하면 새벽 6시쯤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모닝투어를 신청하는데요,
대부분의 모닝투어가 관광 아니면 임시 숙소(?)에서 쉬었다가 예약 호텔로 이동하기 더라고요.
관광코스는 원하지 않는 곳들도 들려서 하고싶지않았어요.
근데 열심히 찾다가 핑크펄 스파 모닝투어 라는 곳을 찾아서 예약을 했어요.
아침식사(쌀국수) -> 마사지 -> 숙소 체크인인데 프라이빗 차량으로 이동하고
따로 문의글로 물어보니끼 마사지 이후에 숙소 체크인 전까지 자유 구경가능하다고 해서 킹콩마트 들리고 그랜드월드 쪽 구경하고 싶어서 예약했어요.
일단 유심도 포함이라고 써져있어서 따로 유심 준비를 안했는데, 여행 전날 쯤에 어떻게 어디로 가면 되는지 확인 연락이 안와서 여쭤보니 출구는 한곳이라 나오면 바로 보인단 말과 함께 유심이 비포함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결제 페이지 캡쳐본이 있어서 보여드리니 미리 공지띄우는걸 잊었다면서 유심은 준다 하고 사과를 하셨습니다.
근데 그러면 미리미리 따로 연락을 주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ㅜ 유심 포함인줄 알고 준비도 따로 안했는데,,
결제 페이지 캡쳐본에 (유심 포함) 적혀있어서 다행이지 현장가서 구매할 뻔 했네요..
일단 푸꾸옥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 하고 짐찾는 곳 이에요.

여기 바로 앞에 출구가 딱 한 곳 있는데, 그 곳으로 나가면 푸꾸옥 사랑 등 다양한 입간판이 보입니다.
저희는 투어 업체가 푸꾸옥 사랑이라 가서 예약 했다고 하고 유심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안내 해주시는대로 쌀국수집으로 바로 향하게 됩니다.
개인 승용차에 둘만 타고 다니네요.

여기로 와서 바로 쌀국수를 먹어요
기사님?이 바로 식당 직원분께 말 전달 하면 메뉴 고를 필요없이 기본 쌀국수 나옵니다.

맛은 괜찮았어요.
이거 먹고 있는데 한국인 단체가 들어와서 가이드분이 하는얘기 들어보니 맛집이라네요.
근데 엄청 맛있다! 는 아니었어요

이건 짜다 라고 하는 베트남 전통 차인데요.
웬만한 식당 가면 다 이걸 줍니다.
근데 먹어본 짜다 중에 이 집이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 짜다 맛집
이렇게 쌀국수를 다 먹고 나서 바로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근데 8시 오픈인데 시간이 좀 남아서 주변에 그랜드 월드 구경했어요.
사실 큰 기대를 안해서 여행지에 넣고 싶지는 않고 그냥 구경정도만 하고 싶었어서 마사지를 빈펄쪽으로 잡은거거든요.
나머지 여행은 다 남쪽이나 중부라 ㅋㅋ
그래서 기대는 안했는데 너무 예뻤어요.
아침이라 한적해서 사람도 없고 사진찍기도 딱 좋았습니다.


사진찍고 구경하고 핑크펄 스파로 돌아갔어요

사장님이 한국인이셔서 넘 편했어요 ㅎㅎ
90분 마사지를 택해서 받았습니다.
내부는 깔끔했어요. 다만 비행기에서 내내 신은 양말을 발도 안씻고 마사지를 받는건 좀 부끄럽고 찝찝했네요,,
업드려서 받는데 침대가 좀 딱딱해서 다리를 누르는 마사지 할때 무릎이 넘 아팠어요..ㅠㅜ
타이 마사지랑은 좀 다른 쓰다듬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쏘쏘,,
다 받고 근처 카페 물어보고 하이랜드라는 베트남 프렌차이즈 카페를 왔어요.
수어다? 저게 베트남 연유 커피라고 유명해서 한번 마셔봤습니다.


이렇게 2/3 잔 정도 채워 주는데요.
정말 쨍 해요. 정말 맛이 진합니다.
근데 맛있어요 ㅋㅋ 얼음 녹여서 좀 희석해먹어도 될 듯 합니다.
대충 이렇게 앉아서 시간 좀 보내고
대나무로 만들었다는 건축물 좀 구경하고 다시 차에 탑승합니다.
시간은 저희가 번역기로 언제쯤 갈게요~ 라고 했어요
그럼 근방에 계시더라구요

그러고 났는데도 시간이 꽤나 많이 남았는데
기사님이 무료로 사진찍고 구경하는 곳에 가겠냐고 해서 시간도 남아서 가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진주 파는곳에 데려가는거예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이런걸 생각했던건 아닌데,,?
그래서 바로 나왔습니다.
그러더니 점심 먹을거냐 그래서 체크인이 3시니까 먹는게 좋을거같다고 했더니
본인이 아주 잘 아는 맛집이 있다고 데려다 주겠답니다.
그래서 갔어요.. 근데 대낮부터 해산물??
들어가자마자 메뉴판부터 들이밉니다ㅜ 완전 누가봐도 관광객 등쳐먹는 식당이었어요. 그냥 딱봐도 그래보여요.
해산물 가격도 겁나비싸고(나중에 소나시 야시장가서 비교해보니..)
그래서 안먹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사진이 없네요.
그래서 바로 킹콩마트 들려서 장보고
근처에 망고살곳 있냐고 물어봐서 망고 좀 사서 뉴월드로 가자고 했습니다.



참고로 망고는 1키로에 7만동에 샀어용
맛은 있네요
차타고 가는데 뒷좌석에서 보니 망고사는 저희 사진 찍어서 누군가한테 보낸 톡이 보이더라구요,, 아마 업체 담당자한테 보냈겠죠..
느낌상으로는 우리가 어디 움직일때마다 계속 전화로 보고하는거 같아보이긴 했는데 사진까지 찍으니 좀 그랬어요,,
근데!!!!!!
그것도 바로 뉴월드로 가는게 아니고 또 다른 진주 팔이 집을 가는거예요 ㅡㅡ
그래서 주차장 들어서는거 보자마자 안간다고 바로 호텔로 가라고 해서 빠꾸해서 호텔로 갔습니다..
((근데 그것도 또 전화로 계속 보고함))
아니 그렇게 팔이 샵 갈거면 상세 사항에 써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ㅡㅡ 아 쓰다보니 빡치네
기사님 처음에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진짜 좋은분인줄 알았는데 계속 진주 팔이집가서 개빡침 ㅠ
뉴월드에 있으면서 그랩타고 다녔는데 진짜 여러분 그냥 모닝투어 이런거 하지말고 그랩타세요
아니면 시간당 개인차량 렌트? 그런거 있던데 그런거 하세요.
그래도 일찍 호텔 갔는데 얼리 체크인 돼서 바로 들어갔어요 ㅠ 다행,,,ㅜ
단체로 투어 했으면 빼지도 못하고 진주팔이집 들어갔을거 생각하니 진짜 고통이네요,,하,,
저는 여기서 하긴했어요,,
그래도 진주 팔이집 가거나 상관없으면 나쁘지않아요,,
전 그런곳은 시간아깝고 관심도 없고 어차피 안살거라 싫은거지,,그리고 들어가서 가격보고 나왔는데 비쌌음
참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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