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 소나시 야시장

안녕하세요~
푸꾸옥 여행 기간 동안 소나시 야시장에서 맛있고 저렴하게 먹고와서 리뷰하려 합니다~

소나시 야시장은 인터컨티넨탈 호텔 기준으로 5-10분 정도 밖에 안걸려요
뉴월드는 20분 정도?? 그랩 기준이에요~~

원래는 즈엉동 야시장을 가볼까 했는데, 즈엉동 후기가 좋은게 없어서 소나시로 방문 했습니다 ㅎ

야시장 입구입니다

영업시간은 17:00~22:00 쯤으로 알고 있는데 어디선가 21:30 쯤 넘어가면 슬슬 철수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19~20시 쯤 방문 했어요!

즈엉동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야시장이 작아요
그래도 생각보다 깔끔하고 예뻤어요.

야시장 입구입니다.

이런식으로 가게들이 양쪽에 쭉 이어져 있어요.

저는 봉BBQ가 유명하고 한국분들 후기도 많아서 안전하게 봉BBQ로 갔습니다.
즈엉동 야시장은 랍스터 시켰는데 알맹이가 없다는 후기도 많이 봤어서,,, 안전하게 후기 많은 곳을 택했어요.

봉BBQ가 매장이 넓어요 양쪽인데 오른쪽엔 수족관이 이렇게 있습니다.
그 맞은편에 요리하는 곳이구요

메뉴판입니다.
사마귀 새우가 궁금해서 주문하려했는데, 품절이라 그냥 일반 새우로 해서 타마린드 소스를 곁들인 새우?? 주문 했어요.
그리고 오징어 튀김과 맛조개 요리, 모닝글로리를 주문했습니다.

오징어튀김 정말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어요.
여기 오징어는 다 맛있네요,, 뉴월드 룸서비스에 나온 오징어도 최고였는데,,

처음 주문할때 모닝글로리를 시켰는데 서비스라고 주시더라구요!
계산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값은 안받으신거같아요.
근데 사실 원래 먹고자했던거라 돈 내도 큰 문제는 없어서,,ㅎ

양념 새우구이입니다. 주문할때 새우사이즈 고르라고 하시는데 소 중 대 중에 중짜로 골랐어요.
근데도 새우알이 크더라구요 한입에 꽉 차요.
우리나라에 흔히 있는 흰다리새우보다 좀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사진상으로는 작게 나왔지만 최대한 노력한거입니다ㅠ

맛조개 요리입니다. 조개류를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나머지에 비해서는 맛이 그냥 그랬어요.
제 입맛에는 땅콩소스 향이 많이나고 달았어요.
배가 불러서 남겼지만 남기는게 아쉽긴했네요ㅠ

먹다가 갑자기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는데,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테이블 옮기시더니 비를 피할 수 있게 자리를 다 마련해주셔서 이렇게 비오는거 보면서 맥주 한잔 했네요 ㅋㅋ

아 영상에는 안보이지만 저기 맞은편에 공중화장실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밖에서만 봤을땐 나름 깔끔해보였어용

이렇게 비 보면서 먹고 있는데 망고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용ㅎㅎ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맛도 있어서 저는 만족 했습니다~

다 먹고 숙소에서 먹을 망고를 또 샀어요.
이 집은 그 동안 샀던 망고들이랑은 좀 비싼데 먹어보면 이유를 안다고 써져있어서 ㅋㅋ 샀습니다.

후기도 맛있다그래서 한번 사봤어요.
2키로랑 망고주스를 샀습니다.

산 망고 사진은 없지만 1일 1망고를 한 기준으로는
그랩 기사 아저씨 추천으로 사먹은 차도에 파는 망고집이 제일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겉모습은 초록색이어서 맛없어보였는데 제일 달고 녹진한 망고향이 났습니다.

이 망고는 새콤함도있고 달콤함도 있는 망고였어요.
일행은 여기 망고가 제일 맛있었다고 해요.

근데 저는 망고 향 듬뿍나고 입에서 물컹하니 스르르 녹으면서 향퍼지는 그런 망고를 좋아해서 ㅋㅋ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용~~

이상 소나시 야시장 리뷰였습니다.
저는 푸꾸옥 다시 방문한다면 다시 오고 싶을정도로 만족한 야시장이었어요.
소나시 야시장이 전반적으로 후기가 다 좋아서 다음엔 다른 가게로 가보고싶네요 ㅎㅎ